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40회 한국여성대회 –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차별금지법과 함께 성평등 민주주의로!

 

페미니즘의 힘으로 윤석열 퇴진시키고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
성차별 철폐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도 빠질 수 없겠죠?

 

다가오는 토요일 3.8여성의 날, 광장에서 만나요!

 

 

💜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40회 한국여성대회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 일시 : 2025년 3월 8일(토) 11:20-17:00
• 장소 :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 주최 :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40회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
• 주관 : 한국여성단체연합

 

✅ 기념식 14:30~16:00
✅ 시민참여부스 11:30~17:00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8번 부스
– 성평등 민주주의x차별금지법 피켓 받아가세요!
– 피켓과 함께 성차별 철폐 인증샷도 찍어봐요~
– 차별금지법 Q&A 안내서, 스티커, 미니깃발 나눠드려요

 

 

🔥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4차 범시민대행진
윤석열 파면!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평등으로!!

 

• 일시 : 2025년 3월 8일(토) 오후 5시
• 장소 :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한국여성대회 이후 범시민대행진 집회+행진에 함께 해요!

 

#38세계여성의날 #38여성대회 #시대를잇는우리의연대 #페미니스트가민주주의를구한다 #모이자광장으로 #가자성평등민주주의 #차별금지법

행동제안

[논평]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점, 차별금지법 – 더불어민주당은 외면할 것인가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점, 차별금지법
더불어민주당은 외면할 것인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시민들은 7년 만에 거대한 광장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광장에서 셀 수없이 많은 시민들이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 평등을 향한 걸음을 염원한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반드시 함께 가야할 길이다.

 

그런데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차별금지법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입니다”라며 갑자기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냈다. 해당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위원장 명의로 시민들에게 문자로도 발송되었다. 주의원의 해당 글의 요지는 일부 민주당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긴 했지만 당차원에서 노력한 바 없다, 내란위기 극복과 민생회복이 우선이다, 민주당은 차별금지법을 추진한 적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는 것이다.

 

주의원은 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추진한 적도 없다고 한다.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발의 평등법이 총 3개 발의되었다. 자당 의원들의 노력도 없던 일로 취급하고 심지어 가짜뉴스라 매도까지 하였다. 김대중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설립과 ‘차별대우 금지’ 공약, 노무현 정부의 ‘사회적 차별금지법’ 공약과 추진, 의원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차별금지법안 공동발의 참여, 이후 국회에서의 차별금지/평등법 발의는 다름 아닌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을 자임한 ‘민주당’의 이름으로 추진되었다. 주의원이 황당한 선언 이전에 먼저 돌아봐야 했던 것은 자당의 연혁이다.

 

덧붙여, 설령 민주당이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에 나선 적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 한들 주의원은 그것이 자랑스러운가. 여당 혹은 제1야당을 도맡아하는 정당이 그런 노력조차 한 바 없다면 그건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워야 할 지점이다. 주의원은 21대 국회 하반기, 민주당 인권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유엔의 권고 따위는 내팽개치고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던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 더불어민주당 아니었던가. 차별은 시민들이 교육받고 노동하고 생활을 꾸려가는 “먹고 사는” 모든 일상에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주의원은 이런 얼토당토않은 입장을 낸 이유가 몇몇 목사님과 교인들의 우려에 대한 대답이라고 한다. 이 명백한 내란 사태를 부인하고 부정선거론을 펼치며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고 내란을 옹호하는 집단의 핵심에 누가 있는가. 명백히 전광훈을 앞세운 보수개신교, 아니 극우개신교 세력이 있다. 손현보를 필두로 한 대다수 대형교회와 개신교 세력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반동성애, 반페미니즘, 반차별금지법 선동으로 세력을 키우고 더 많은 혐오를 확산시키며 현재 적대와 분열 시대를 여는데 이르렀음에도 여전히 극우 개신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눈치보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의 그날 밤, 국회 앞을 지키고 국회의원들이 담장넘도록 지켰던 시민들의 광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인가. 광장은 내란세력이 짓밟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 나은 세상, 평등으로의 전진을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점은 차별금지법 제정부터 시작되어야 함이 자명하다.

 

2025년 2월 25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천만의 대화] 평등공론장 <광장에서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 차별금지법>

 

[천만의 대화] 평등공론장
<광장에서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 차별금지법>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장에 울려 퍼지는 요구에는 ‘평등’이 빠지지 않습니다.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광장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삶과 일상의 민주주의로 만들어가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사회적 과제가 됐습니다. 우리는 왜 윤석열 이후의 새로운 세상에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느낄까요? 차별금지법으로 어떻게 평등의 요구를 진전시킬 수 있을까요?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서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가야 하는 지금, 차별금지법 공론장에서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일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낙원상가 엔피오피아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28 5층 520호)

 

💭 대상 : 평등을 지지하는 누구나 (30명 규모)
🙋🏻‍♀️ 참여 신청 : https://bit.ly/equality0228

 

✍️ 안내사항
•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접근성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요청+문의에 남겨주세요.
• 공론장은 소규모 모둠으로 논의를 진행합니다.
• 공론장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에서 운영하는 ‘천만의 연결’에 등록될 예정입니다.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ityact.kr
💌 문의 :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카카오채널
💎 후원 : 우리은행 1006-201-507617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행동제안

[후속보도자료]윤석열 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을 파면하라”

 

윤석열 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을 파면하라”

 

2/25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변론이 종결되면 선고까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내고,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28(금)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기자회견에 함께 해주세요!

 

📆 일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헌법재판소 앞 (서울 종로구 북촌로 15)

 

*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ityact.kr

 

후속보도자료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제       목 윤석열 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을 파면하라”

담       당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장예정 /  equalact2017@gmail.com

발 송 일 2025년 2월 28일 (금) 

 

1.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헌법상 평등이념을 실현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목표로 하는 전국 169개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이며, 전국 13개 지역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인권시민사회 지역네트워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3. 지난 2월 25일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변론이 종결되었습니다.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한국사회의 일상과 상식,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까지 무너뜨린 윤석열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성찰하기는 커녕 여전히 민주주의 질서를 지킬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자격없는 인물이라는 점만 적나라하게 드러 냈습니다. 윤석열과 그 일당은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며 한국사회를 더 큰 어려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서부지방법원 사태부터 서울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을 돌며 폭력을 유발하는 이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헌법이 지키는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망가뜨리고 국가를 더 큰 혼란으로 밀어넣고 있는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며 2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4.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끝.

 

▣ 개요

윤석열 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을 파면하라”

일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장소 : 헌법재판소 앞 (서울 종로구 북촌로 15)

사회 :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발언 1.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발언 2. 박한희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집행위원)

발언 3. 정성철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

발언 4.  도승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의견서 요지 : 조혜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 발언문 문서에 포함

 

▣ 의견서 요지

[의견서 요지]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피청구인의 2024. 12. 3.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지시, 무장병력을 통한 국회 침탈 지시 등의 행위는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하고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행위였다는 점을 밝히며 피청구인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출합니다.

1. 대한민국의 헌법은 비상계엄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 한하여만 선포될 수 있음을 밝히면서(헌법 제77조 제2항), 헌법과 계엄법의 제 규정을 통해 비상계엄의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매우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청구인의 이 사건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 법률 및 국제인권조약에서 정한 이상의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않은 채 이루어졌습니다. 2024. 12. 3. 비상 계엄선포 긴급 담화에서부터 이 사건 변론과 최후진술에 이르기까지, 피청구인이 주장한 비상계엄 선포의 사유들 어디에서도 헌법과 법률이 정하고 있는 비상계엄의 요건인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사유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사건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적 요건 역시 전혀 따르지 않았습니다. 계엄포고령의 발령, 무장병력을 통한 국회 침탈 등 이 사건 탄핵소추안에 적시된 다른 탄핵소추 사유들 또한 모두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고, 그 행위들은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들이었다는 점이 이 사건 변론 과정에서 여러 증언과 자료들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결국 피청구인 스스로의 주장, 이 사건 변론 과정을 통해 확인된 객관적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피청구인의 이 사건 내란 행위는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민의 신임을 임기 중 박탈하여야 할 정도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행위였음이 명백합니다.

2. 피청구인의 내란 행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경악시켰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 내란 행위는 피청구인이 기존에 행해온 정치와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피청구인은 애초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선언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로 상징되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차별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불평등은 갈수록 심각해졌지만, 피청구인은 대통령으로서 이러한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나가겠다는 제스쳐조차 취하지 않았습니다. 피청구인 정권은 오히려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여성·소수자 지원 정책의 축소와 폐지, 노동조합 탄압과 공공성의 후퇴, 차별금지법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차별금지법과 성소수자 인권에 반대해온 인사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 등 정책적으로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이 사건 내란 행위는 시민의 존엄과 인권, 평등을 무시해온 피청구인의 기존 정치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45년 만에 한국 역사에 위헌적인 비상계엄이 다시 등장한 것은 차별을 선동하고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정치가 극단으로까지 갈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준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3. 위헌적인 비상계엄의 선포는 차별과 불평등의 구조 안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실제적으로 위협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방송은 자막, 한국수어 통역, 화면해설 등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편의제공조차 없이 이루어졌고 한국어로만 제공되어 시청각 장애인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 모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여성과 소수자를 포함하여 구조적 차별과 불평등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위헌적인 비상계엄과 계엄포고령이 발동될 때 자신의 인권이 가장 먼저 침해될 것임을 예감해야 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차별과 불평등은 더욱 심각해지며, 정치·경제·사회적 자원이 부족하고 사회적 지위가 불안한 이들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청구인의 지시 하에 발령된 계엄포고령에 적시된 위헌적인 기본권 제한은 소수자에게 더욱 위협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집회시위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파업 등의 노동3권 등은 소수자에게 더욱 절실한 권리이며, 민주주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소수자는 언제든 자의적으로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체제전복세력”으로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 성소수자, 페미니스트, 노동자, 장애인, 이주민 등의 다양한 집단은 실제로 그러한 차별과 혐오 선동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피청구인은 최후변론에서도 노동자들의 총파업, 10. 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집회·시위 등을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우리 사회 내부의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선동했습니다. 이처럼 이 사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이루어진 차별, 그리고 여성과 소수자들이 느껴야 했던 위협은 실체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4. 피청구인의 내란행위와 극우정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피청구인은 반국가세력으로부터 사회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이 필요했다는 선동을 반복하고 있고 이에 따라 헌정질서를 부인하고 여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며 폭력을 자행하는 흐름이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2025. 1. 19. 피청구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피청구인의 일부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하여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며 판사를 색출하는 등의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현재 피청구인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할 경우 이에 승복하지 않고 폭력을 불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인하는 선동 또한 공공연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혐오를 선동해온 이들은 본격적인 극우집단으로 세력화하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선동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극우개신교 세력은 이제 탄핵 반대 세력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피청구인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중국인 간첩’을 비상계엄 선포의 원인으로 지목함에 따라 중국인을 비롯한 이주민에 대한 혐오가 거세게 확산되었으며 중국 동포에 대한 폭력 행위가 발생하고 중국대사관 앞에서 멸공 집회가 계속되는 등 노골적인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2. 26.에는 여성 혐오를 선동해온 집단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난입하여 폭력을 휘두르는 등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선동은 계속 심각해지고 오프라인에서의 폭력으로까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이와 같은 상황에 비추어볼 때, 현재 한국 사회에서 피청구인에 대한 파면 요구와 차별·혐오를 넘어선 새로운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서로 뗄 수 없는 하나의 요구로서 결합하여 등장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 사건 내란 행위 이후 피청구인의 파면을 촉구하며 광장에 모이는 시민들은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농민, 빈민, 청년, 청소년 등 차별과 불평등의 증언자이자 목격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내란 이전부터 차별적이고 불평등했던 세계를 고발하고, 이 사건 내란 행위와 극우세력의 준동으로 더욱 위태로워진 일상을 증언하며, 피청구인의 파면을 통해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존엄과 평등 위에 세워지는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 이 사건 내란 행위로 인해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 그리고 민주적인 헌정질서를 부인하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혐오 선동으로 세를 키우는 극우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긴급하고 엄중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이 비상계엄 선포를 포함한 피청구인의 내란행위의 위헌·위법성을 명백히 밝힐 때, 그리고 정치와 사회가 극우세력의 차별·혐오 선동을 단호하게 배격하고 이에 맞설 때, 우리는 비로소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단호한 파면 결정이 이 모든 흐름의 시작입니다.

이에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시민들의 존엄과 평등 위에 세워지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믿는 모든 이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헌법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피청구인을 조속하게 파면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 2. 28.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후속보도자료(발언문포함)]

보도자료

[집회] <변희수 하사 4주기 추모제> ‘성소수자 차별! 윤석열 비호! 안창호 인권위원장 퇴진’ 집회

 

 

< 변희수 하사 4주기 추모제 >
‘성소수자 차별! 윤석열 비호! 안창호 인권위원장 퇴진’ 집회

 

“평등한 세계를 향한 그와 우리의 꿈, 함께 기억합시다.”

 

매년 이맘때, 그녀를 떠나보내며 썼던 추모논평을 다시 꺼내어봅니다. 1년동안 이런 변화가 있었구나. 2년 동안, 3년동안, 4년동안 세상은 이런 역동이 있었구나를 생각합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과 이어지는 비상식적인 상황들. 당당하게 군으로 돌아갔을 변희수 하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 떠올려 봅니다. 국회와 민주주의를 짓밟은 군을 향해 쓴소리를 했을지, 펼쳐진 광장에서 그 어떤 광장보다도 많은 성소수자 당사자의 발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그녀 역시 한번쯤 마이크를 잡았을지 떠올려 봅니다.

 

그녀에 대한 강제전역이 부당하다는 것을 가장 먼저 선언했던 국가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였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왜곡과 혐오발언을 일삼는 인권위원들의 만행, 급기야 내란을 비호하고 나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추락을 보며 누구보다 분노했을 변희수 하사를 떠올립니다.

 

기갑의 돌파력으로 차별을 뚫고 가겠다던 변희수 하사의 뜻을 기리는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그리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번 ‘변희수 하사 4주기 추모제’를 대한민국 인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인권위를 망가뜨리고, 내란을 옹호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 규탄 집회를 진행합니다.

 

집회가 끝난 후 5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범시민대행진 집회로 함께 갑시다!

 

일시: 2025. 2. 22. (토) 오후 2시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앞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
*집회 종료 후 광화문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 집회장으로 행진

 

🙋시민발언 신청 ‘시민발언은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는 성소수자 당사자의 시민 발언을 모집합니다.’

신청하기 

 

🎸 공연: 예람,나경호

 

🏳️‍⚧️ 집회에 참가하시는 분들께 트랜스 플래그 머리띠를 드립니다

 

✅ 공동주최
–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주관
–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 군인권센터
–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후원│국민은행 012501-04-343675 변희수재단준비위원회
*소중한 후원금은 4주기 추모제 준비에 사용됩니다.

-문의 :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 02-323-0227 /bhsf0227@gmail.com

행동제안

[집회+행진] 평등의 힘으로! 가자, 파면까지!💥

 

 

[수어안내] 평등의 힘으로! 가자, 파면까지!💥

 

 

 

[집회+행진] 평등의 힘으로! 가자, 파면까지!💥

 

차별과 폭력에 맞서자!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과 함께!

 

윤석열은 구속된 후에도 반성은 커녕 극우 세력을 준동하고 있고, 차별과 혐오의 정치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장에서는 아미 수많은 이들이 평등의 원칙을 외치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민주주의는 윤석열 없이! 차별금지법과 함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회를 퇴진시키고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향해, 2월 15일 함께 모입시다!🔥

 

 

⚡️일시 : 2025년 2월 15일(토) 오후 3시
📍장소 : 서울 보신각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
※ 집회에서는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 연대발언 및 시민발언
– 공연 : 이반지하, 밴드 파드마, 호레이
– 집회 후 행진해 광화문 앞 11차 범시민대행진에 결합합니다!

 

📣시민발언 신청
– 신청 : https://bit.ly/0215-go
– 마감 : ~2/14(금) 낮 12시까지

 

🎶 공동주최 : 민주주의 구하는 페미-퀴어 네트워크,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 14개 지역 차별금지법 제정 네트워크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부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 울산차별금지법제정연대, 원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 인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과 혐오없는 사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차별금지법제정경남시민행동, 차별금지법제정대전연대, 차별금지법제정부산연대, 차별금지법제정전남운동본부, 차별금지법제정충북연대,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주관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후원 : 우리은행 1006-201-507617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문의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카카오채널

 

행동제안

[논평]얼토당토않은 건의문으로 혐오정치에 편승하는 창원시의회 규탄한다 -창원특례시의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문에 부쳐-

얼토당토않은 건의문으로 혐오정치에 편승하는 창원시의회 규탄한다
-창원특례시의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문에 부쳐-

 

지난 해 12월 20일, 창원특례시의회(이하 창원시의회)는 느닷없는 건의문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안”이 재석의원 41명 찬성 24명 반대 10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창원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전국시군구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인권위원회장, 각 정당 대표 등에게 발송했다. 뜬금없는 행태에 대한 의아함은 창원시민뿐 아니라 전국 시민들의 것이 되었다.

 

창원시의회의 건의문 의결은 느닷없음을 넘어 대단히 부적절하다.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반헌법성이 명백한 계엄 선포를 옹호하면서 탄핵에 반대한다는 발언이 시의원 신상발언으로 나왔다. “12.3 비상계엄에 따른 경기 악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은 부결되었다. 혼란한 정국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살펴야하는 의회의 본분은 망각하고 정쟁에 몰두하며 계엄 선포까지 옹호하는 모습에 지역 사회는 분노했다. 이런 행태와 함께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지 않은 법안을 혐오의 논리로 반대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당, 대통령실과 국가인권위원회에 배포했다. 반대의 근거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해 온 혐오세력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와 읽는듯 동일하다. 평등이념이 과도하게 적용되고 역차별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건의문을 통과시킨 것이다. 심지어 발의도 안된 법으로 지역에서 이런 건의문이 채택되는건 납득하기 어려우니 의결을 보류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 법은 통과되면 이미 늦고 통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한다며 표결을 밀어부쳤다. 차별금지법과 같은 민감한 입법은 혼란한 시기에 자주 재발의 되니 경각심을 일깨워야한다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최정훈 의원은 과도한 평등과 역차별 초래를 운운하고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트랜스젠더 시민들에 대한 혐오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헌법의 중요 가치인 평등을 부정하는 청원이 지방자치단체 의회 명의로 제출된 이번 일은 제도화되어가는 한국사회의 극우정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명백한 사례다. 우리가 왜 윤석열과 극우정치를 탄핵하고 평등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그들이 증명하고 있다. 윤석열 이후의 세상을 열어가는 광장에서 더이상 이런 혐오정치는 설 자리가 없다.

 

윤석열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법과 질서를 모조리 무시한채 지금도 한남동 관저에서 극우세력을 결집하고 선동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 정치뿐 아니라 모든 공적 영역이 이 국면에 매몰되어 중요한 정치, 정책은 정상적인 논의가 불가능한 이때 창원시의회가 구태여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문 채택에 열심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은 윤석열을 앞세운 혐오정치에 편승하기 위해 모든 시민의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내팽개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의회는 건의문 채택과정에서 쏟아진 혐오발언을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혐오를 선동하여 극우표심으로 결집하려는 윤석열 같은 행태를 중단하라. 아울러 현 국회에 아직 발의되지도 않은 법안에 대한 얼토당토 않은 부끄러운 건의문을 즉각 철회하라. 시민의 대변인으로 시의회가 할 일은 극우정치를 타파하고 평등에 앞장서는 것임을 명심하라.

 

2025년 1월 7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집회+행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윤석열 퇴진! – 윤석열 퇴진하고 평등세상으로

 

[집회+행진]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All I want for Christmas is 윤석열 퇴진! – 윤석열 퇴진하고 평등세상으로

 

❄️ 일시 : 2024년 12월 25일(수) 오후 5시 (약 2시간)
⛄️ 집회 : 서울 명동성당 사거리 (가톨릭회관 우리농매장 앞)
🏳️‍🌈 행진 : 명동성당 사거리 – 을지로3가역 – 종로3가역 – 안국역 – 헌법재판소
※ 집회에서는 수어통역이 진행됩니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마가 11:17 / 마르 11,17)

 

하나님/하느님의 사랑을 벗어나 ‘강도들의 소굴’이 된 세상에 격분했던 예수의 모습은 지금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새로운 광장을 만들고 있는 우리, 소수자들과 닮아 있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나라, 극우 선동꾼들을 ‘구국’의 대표로 내세우는 종교, 종교를 핑계로 동등한 권리을 ‘나중에’로 미뤄온 정치, 만개의 목소리와 만민의 민주주의를 짓밟아온 이 세상, 이제 윤석열 퇴진으로 우리가 바꿔 나갑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오신 성탄, 만민이 모여 집회하기 딱 좋은 날❤️‍🔥 윤석열 퇴진과 함께 만민이 기도하는 집, 평등세상을 열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외치고 행진합시다!

 

12.25 성탄절 평등으로 가는 우리는!
📣 참여단위와 참여자 자유발언
🎼 탄핵 캐롤 부르기
🙏 ‘평등세상’의 약식 축복식
🌲평등세상을 향한 소원 붙이기
🔥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 행진 자유발언 신청 : https://bit.ly/1225out

 

 

💫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단위들이 매주 수요일 광장을 엽니다. 윤석열 퇴진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모두가 자유롭게 발언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힘을 모아갑니다.

 

✊공동주최 :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문의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카카오채널

 

행동

[논평]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인권과 민주주의의 평등세상으로 나아가자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인권과 민주주의의 평등세상으로 나아가자

 

12월 3일 전세계가 경악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11일만인 오늘,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그날 밤부터 오늘까지 국회 앞을 지킨 시민들,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내며 잘못된 정치를 꾸짖은 시민들의 승리다.

 

11일의 짧은 시간, 광장의 시민들은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은 배제하자는 광장의 약속을 만들었다. “차별과 혐오 없이도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선언하며 함께 싸웠다. 우리는 이 광장에서 차별과 혐오에 단호하게 맞서는 평등이 지금 우리 사회의 기본원칙이 되어야함을 확인하였다. 국회 앞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이 “합의”를 정치는 엄중히 새겨야할 것이다.

 

헌법정신 훼손한 윤석열을 신속하게 파면하고 헌법상 평등권을 두텁게 보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하여 평등세상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2024년 12월 14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제76회 세계인권선언의 날 <2024 차별의 10대 장면> 발표 기자회견 “평등의 빈자리,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채우자”🏳️‍🌈

 

제76회 세계인권선언의 날 <2024 차별의 10대 장면> 발표 기자회견
“평등의 빈자리,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채우자”🏳️‍🌈

 

☂️ 일시 : 2024년 12월 10일(화) 오전 10시
🪑 장소 :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

 

인간의 존엄, 평등과 비차별의 원칙 속에서 보편적인 권리의 토대가 되어 온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된지 올해로 76년이 됩니다. 하지만 2024년 올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평등의 빈자리’를 곳곳에서 마주해야 했습니다. 평등의 약속,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사회적 원칙이 미뤄진 자리에 차별과 혐오, 적대는 계속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76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에는 다양한 반차별 운동단위들과 <2024년 차별의 10대 장면>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차별의 10대 장면’은 지금 우리가 묵묵히 살아가는 하루하루이자, 지금 한국사회가 시급하게 바꿔내야 하는 현실이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채워야 하는 평등의 빈자리입니다.

 

12.10 세계인권선언일에 열리는 기자회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act2017@gmail.com 카카오채널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