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보도자료] 4월 국회 차별금지_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보 도 자 료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담당
발     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제     목 [취재요청서]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담      당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equalact2017@gmail.com

장예정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발 송 일 2022년 4월 18일(월)

 

1.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지난 4월 11일 ‘차별금지법 4월 국회 제정’을 촉구하며 돌입한 미류와 종걸 두 명의 인권활동가의 단식이 오늘로 5일째입니다. 이번 한 주 국회에서는 검찰개혁 입법이 활기차게 논의되었습니다. 야당의 반대도 합의되지 않은 사회적 여론도 괘념치 않고 쭉쭉 나아가는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이 참 낯설었습니다.

3.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국회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의 여당 간사가 평등법 발의의원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왜 공청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해 법사위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의 심사를 2024년 5월까지연장시키는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묻고 싶습니다. 대선 패배 후 민주당 스스로 주요 입법과제로 꼽은 이 법의 제정은 왜 당론으로 채택되지 않는 것인지, 민주당은 다가오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권에서 검찰의 횡포가 두렵다하는데 국민의힘에서 쏟아내는 차별과 혐오 선동이 집어삼킬 시민들의 일상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가장 시급한 대책은 차별금지법 제정이라고 요구해온 시민들에게 왜 민주당은 결단하지 못하는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4.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 두 사람이 공개서한을 발표합니다. 소관 상임위원회를 책임지는 박광온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방향을 책임지는 원내대표 박홍근 의원님, 농성장에서 뵙고 싶습니다. 4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농성장 바로 옆인 국회 앞 기자회견장에서 서한을 발표하고 국회 본청으로 서한을 전달하러 갑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자회견 개요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박홍근, 박광온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

 

■ 일시 : 2022년 4월 18일(월) 10:00~11:30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장

 

식순

• 사회: 조혜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동신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윤지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 공개서한 발표 : 단식자 2인

–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 :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문]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박홍근, 박광온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

 

차별금지/평등법 4월 제정을 촉구하며 미류, 종걸 두 활동가가 단식투쟁에 돌입한지 오늘로 8일째다.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보자는 법을 만들기 위해 곡기를 끊는 이가 있다는 것도 개탄스러운데 지난 일주일동안 국회 안에서 논의된 일들을 보자면 분노를 금할수 없다. 특히 검찰개혁 입법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맹렬한 속도는 차별금지/평등법이 걸어온 15년의 세월을 무색케한다.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생각하면 지금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해야할 법은 당연히 차별금지/평등법이어야 한다. 반대세력을 핑계로 차별과 혐오 선동에 확성기를 쥐어주며 인권과 존엄을 나중으로 밀어낸 것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이었다. 이제 그 과오를 씻고 책임을 다할 기회가 왔음에도 또다시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하겠다는 말뿐인 개혁정치에 시민들은 분노한다.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완수하겠다면 차별금지/평등법 제정부터 제정하라. 대다수의 시민들은 날로 증폭되는 차별과 혐오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절실하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말하는 이가 대통령이 되고, 장애인 이동권 투쟁에 시민을 볼모 삼는다 말하는 이가 집권 여당의 당대표가 되는 미래를 차별금지/평등법도 없이 맞아야한다는 데 더 없는 절망을 느낀다. 기본적인 평등의 원칙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불안을 멈출 힘을 민주당은 가지고 있다. 차별금지/평등법 취지에 공감한다는 말은 국민의힘도 한다. 아직까지 최소한 차별에 찬성한다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차별과 혐오를 키운다면 차별이 왜 나쁘냐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런 세상을 바라는가.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은가. 시민들은 그런 세상을 두고 볼 수 없다. 지금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바라는 것은 법 취지에 대한 공감이 아니라 법 제정의 실행이다. 

 

우리는 만나서 답을 들어야겠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가 발의의원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마음먹은 법안은 통과시켜내고야 말던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는 왜 여전히 막혀있는가. 대선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주요 입법과제로 꼽은 차별금지/평등법은 왜 당론으로 채택하지 못하는가. 민주당이 눈치보는 것은 혐오인가 평등인가.

 

다가올 검찰의 횡포가 두렵다 하는가. 시민들은 차별과 혐오가 집어삼킬 일상이 두렵다. 무엇이 시민을 위한 정치인지 무엇이 시민들이 민주당에 바라는 정치인지 제대로  깨닫기를 바란다. 4월 제정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은 4월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당장 제정 논의를 추진하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제정을 추진하라. 

 

2022년 4월 18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개서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께 

 

심한 일교차에도 봄은 꾸역꾸역 겨울을 밀어냅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봄도 이렇게 와야 할 텐데요. 어디서 막혀있는 걸까요? 박홍근 원내대표님, 저는 인권활동가 미류입니다. 4월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요구하며 단식농성 시작한 지 여드레가 됐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의는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꿈꾸는 사회에 차별금지법이 빠질 수 없겠지요. 그런데 혹시 차별금지법을 장식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자꾸 ‘나중에’ 한다고 해서요. 

 

차별금지법은 생존의 요구입니다. 일 구하기 어렵고 임금 덜 받고 먼저 짤리고 대출 못 받고 집 못 구할 때 우리가 듣는 말은, 여자라서 장애인이라서 고졸이라서 이주민이라서 성소수자라서… 입니다. 차별을 그대로 두고 민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죠? 게다가 존재하는 자체에도 용기를 요구하는 것이 한국 사회니, 생존의 요구라는 말을 흘려듣진 마십시오.  

 

지금은 더욱 긴요해졌습니다. 국회 밖에서는 모두 다가올 혐오공화국을 걱정하거든요. 혐오가 공기처럼 우리 주위를 떠돈 지는 오래됐습니다. 그런데 이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대통령이 오고, 장애인 이동권 투쟁에 돌을 던지라고 선동하는 사람이 여당을 이끌게 된답니다. 차별당했다는 주장마저 비난받을 이유가 되는 세상이 옵니다.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차별금지법입니다. 차별당했다고 주장하면 국가가 듣고 살피고 시정할 방법을 찾게 하는 법 말입니다. 평등의 가치를 위해, 민생의 실질을 위해,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위해, 이렇게 긴요하고 절실한 법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소식은 전혀 달랐습니다. 4월 국회에서 검찰 수사권 박탈에 명운을 걸기로 총의를 모으셨다고요. 의아했습니다. 반대 여론이 높은 줄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그 절박함은 무엇일까, 국회 밖에서는 잘 알기 어렵거든요. 

 

4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얼마전 인터뷰에서 ‘검수완박’은 “정치적 유불리로 판단하기보다 민주주의 원칙의 실현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더라고요. 가끔은 정치적 유불리를 판단하세요. 차별금지법 제정을 선택하세요. 거대양당이 얼마나 다른지 회의적인 시민들에게 분별의 기회라도 주셔야죠. 

 

사실 15년 전의 일부터 따지고 싶습니다. 2007년 ‘차별금지사유 삭제’ 사건은 ‘차별해도 되는 사유’들을 승인하면서 혐오를 번식시킨 계기가 되었거든요. 이제 매듭을 지을 때가 됐습니다. 

 

국민의힘이 협의에 응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만 하셔도 될 듯합니다. 의지를 먼저 세우십시오. 반대가 거세도 어떤 것들은 한다는 걸, 시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교회가 무서운 의원님들도 많으신 듯한데, 교회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많은 개신교인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고 있으며, 사랑과 평화의 정신 아래 우리는 충분히 평등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혐오를 선동하며 반대하는 세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사라진 후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는 건, 차별이 없어졌으니 차별금지법 만들겠다는 농담일 뿐입니다. 

 

여성이라서, 장애인이라서, 성소수자라서, 이주민이라서, 학력이 낮아서… 우리는 이런 이유로 약자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동등한 존엄을 지닌 시민입니다. 차별이 있기 때문에 약자가 될 뿐입니다. 누구도 약자가 되지 않도록, 혼자 남겨두지 않겠다는 약속, 이제 국회도 하십시다. 차별금지법 제정, 하십시다. 

 

박홍근 원내대표님이 평등법 제정 의지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 의지를 4월에 보여주십시오. 농성장에서 뵙고 싶습니다.

 

차별금지법 법사위 논의를 박광온 위원장이 신속하게 결단하여 마무리 하십시오.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님 보십시오. 저는 지금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를 위해 단식투쟁을 시작한 이종걸(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15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총 11개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법사위에서 논의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도대체 왜 이 법은 법사위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성적지향을 이유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드러냈던 일부 보수 개신교 세력의 목소리가 정치권을 압박한 것이 국회의원들의 주된 변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세력들의 영향은 차별금지법 제정 과정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인권·성평등·학생인권·노동인권·문화다양성·민주주의교육 등과 관련한 지자체 인권조례들이 보수개신교의 반대로 철회되거나 개악되었고, 인권 및 평등권과 관련한 국가 정책의 후퇴에도 계속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리고 성소수자를 비롯하여 이주민, 난민, 여성, 장애인, 빈민 등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혐오선동과 차별조장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이어오고자 하는 인권의 가치를 오히려 후퇴시켰습니다. 

 

시민들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평등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차별금지의 원칙을 지키기위해 싸워왔습니다. 15년의 시간 사이 차별에 대한 시민의식은 더 깊어졌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차별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민감성 역시 높아졌습니다.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작년 6월 10만 국민동의청원 달성, 평등길 도보행진, 연내제정 농성을 이어가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현실화 하는 단계까지 이루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가 대선보다 먼저라고 한겨울에 외치며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싸웠습니다.  

 

이제 국회는 누군가를 차별하게 해달라고 조직적으로 외치는 일부 세력에 대한 주장을 단호하게 끊어내고, 평등을 외치는 절박한 시민들의 요구에 화답해야 합니다. 해외 입법례는 쌓여있고, 15년의 시간 동안 법안에 대한 세부 논의는 더욱 충실해졌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핑계됐던 시간 속에 더 많은 소수자들의 일상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님께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노무현 정부 국정과제로 20년. 첫 법안 발의 후 15년. 그리고 10만 국민 청원 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일상의 차별이 공고해지는 지금 더 이상 제정 논의를 미룰 수 없습니다. 새 정부 출범 전 4월 제정을 위해 신속 단호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법사위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 하십시오. 거대 양당 합의 핑계는 핑계가 아닌 의지가 없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법제사법위원장은 기득권 정치세력에 대한 방호가 아닌 일상에서 차별과 혐오를 견뎌내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의 존엄에 서야합니다.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위원장님의 합당한 명분입니다.  

 

평등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지금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곡기입니다. 혐오에서 비롯된 차별의 현실을 더 이상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시민들이 홀로 막아설수는 없습니다. 신속 단호하게 차별의 정치를 끊어내고, 평등에 합류하십시오. 위원장님이 직접 논의 물꼬를 트고, 4월 본회의 상정까지 책임지십시오. 좀 더 고민을 나누고 싶으시다면 농성장으로 찾아와 주십시오. 24시간 열린 농성장입니다. 일정이 안된다고 변명하지 마십시오. 단식하는 저로서는 15년 동안 들어온 변명입니다.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집중문화제 <평등으로 승리하자>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집중문화제
<평등으로 승리하자>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를 위해 국회 앞에서 시작한
등텐트촌 & 단식투쟁 13일차가 되는 4월 23일(토),
우리가 국회 앞에 모여 평등을 외칩니다.

 

혐오에 길들이는 사회에서, 고르게 존엄한 사회로!
차별금지법 4월 제정으로 모두의 승리를 만드는 집중문화제에 함께 해요! 💪

 

• 일시 : 2022년 4월 23일(토) 오후 3시
• 장소 :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 (지하철 9호선, 국민은행 앞)
• 지원 : 인권재단사람

 

🏳️‍🌈 발언 | 평등으로 함께 승리하자!
– 김진숙 (한진중공업 37년만의 복직 노동자!)
–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한가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가)
– 남웅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이진숙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문정현 신부 (다른 세상을 만나는 봄바람 순례단)
–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공연 |
• 유희스카 | 연희컴퍼니 유희 X 킹스턴 루디스카
• 아는언니들 | 언니네트워크 비혼퀴어페미니스트 합창단
• 지보이스(G_Voice)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게이코러스

 

✨ 수어/문자통역이 있습니다.
✨ 당일 문화제에는 간이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를 담은 물품을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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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제안

국회는 일할 마음이 있는가 – 4월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부쳐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서]

 

국회는 일할 마음이 있는가
-4월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부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오늘, 차별금지법 공청회에 대한 공개발언이 나왔다. 21대 국회에서 벌써 세 번째다. 이토록 기본적이고 중요한 법안의 공청회 개최 요구가 왜 여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을 통해서만 이야기되고 있는가.

 

국민의힘은 차기 여당으로서의 출범을 채 한달도 남겨두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이 말하는 ‘공정과 통합의 새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평등의 원칙을 담은 차별금지법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조차 막아서는 것은 사회적 갈등, 차별과 불평등을 정치가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묻는다. 공청회 날짜를 확정을 위해 정리를 해달라는 여당 간사의 공개적인 요구에 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조정 역할을 하지 않는가.

 

공청회 개최 이후 법안 논의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갈 길이 먼데 법제사법위원회는 언제까지 공청회 개최 여부만 붙들고 있을 생각인가. 국회의 시간은 차별금지법 제정 시한을 언제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시민들은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서 곡기를 끊은 활동가들을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지켜보고 있다.

 

엄중히 경고한다. 국회의 시간이 이리 더디게 간다면 우리는 곡기를 끊은 두 활동가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싸울 것이다. “차별금지법 4월 국회 제정 쟁취” 반드시 해낼 것이다.

 

2022년 4월 14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헌법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서울시는 들어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서]

 

헌법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서울시는 들어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비영리법인 신청을 불허하며 성소수자를 차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서울시가 이제는 헌법의 기본정신마저 부정하고 왜곡하는가.

 

조직위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서울시는 법인의 설립 목적이 ‘성소수자 권리 보장’이라면 헌법 제36조 1항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해괴한 입장을 표명했다. 근거로 내세운 헌법 제36조 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이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가족결합 및 가족실천에서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가 평등과 민주주의라는 점을 선언한 것이지, 혼인과 가족생활의 권리를 남성과 여성의 결합에만 보장하고 제한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ㆍ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서울시는 헌법 제11조 1항을 보라. 모두가 권리의 주인이며, 모두가 권리의 주체다. 그 어느 누구도 존엄과 평등의 권리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헌법의 기본정신이다. 평등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며, 그렇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권리다. 이미 지난해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법인설립 불허가처분에 대해 차별적인 행정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받은 바 있다.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그대로 수용하는 관행을 변화시키는 것이 행정기관으로서 헌법을 실현할 서울시의 책무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국회는 헌법 제10조를 보라. 행정기관이 앞장서 헌법을 근거로 특정한 사회구성원 및 집단의 권리를 부정하는 작금의 사태가 비단 서울시만의 책임은 아니다. 차별과 혐오를 방치하며 평등권을 보장할 의무를 저버린 책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금 표계산에 골몰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무를 방기한 책임을 직시할 때다.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행정기관이 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평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

 

끼니를 챙겨야할 때보다 더 빈번하게 등장하는 한국사회의 차별과 혐오,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변화시켜야 할 때다.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이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2022년 4월 14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할 수 있다. 차별금지/평등법 4월 제정 당론으로 채택하라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할 수 있다
차별금지/평등법 4월 제정 당론으로 채택하라

 

지금 국회 2문 앞에는 미류, 종걸 두 명의 인권활동가가 차별금지/평등법 4월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다. 그런데 어제 국회에서 172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론채택 한 것은 갑작스럽게 언론을 뒤덮은 소위 ‘검수완박’, 검찰개혁법이다. 반대가 있어도 밀고가겠다는 의지 또한 표명되었다. 검찰개혁의 시급함이 검찰의 횡포 앞에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지만, 현재 한국사회에서 시민들에게 겨눠진 가장 날카로운 칼날은 차별과 혐오임을 직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차별금지/평등법 공청회조차 국민의힘이 막아서고 있어서 어렵다는 답변을 계속하지만, 우리는 어제 목격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이 하고자 결단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속수무책 차별과 혐오에 놓인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야 말로 차별금지/평등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당장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민주당의 개혁정치로서 실행해야 한다.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추진하겠다는 그 담대함은 지금 국회에 절박하게 호소하는 목소리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 결단력, 이제 차별금지/평등법의 것이어야 한다.

 

차별금지/평등법 4월 국회 제정, 할 수 있다. 시작하라.

 

2022년 4월 13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문재인 대통령님, 당신 말씀이 맞습니다.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서]

 

문재인 대통령님, 당신 말씀이 맞습니다.

 

“정치의 역할이 크다. 혐오와 차별은 그 자체로 배격돼야 한다. 혐오와 차별이 아니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 인정하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

 

– 문재인 대통령, 2022년 4월 11일(월)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님, 맞습니다. 차별과 혐오가 아니라 포용과 다양성의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바로 차별금지법 제정입니다.

 

어제 국회 앞에서 숟가락을 내려놓기를 선언한 두 명의 활동가가, 그 평등의 길에 줄을 선 시민들이 평등텐트촌과 단식투쟁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윤호중 비대위원장님, 박홍근 원내대표님,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님. 임기가 한 달 남은 대통령께서도 혐오와 차별이 아니라 포용과 다양성 존중의 사회로 나아가자고 하십니다. 그 사회로 가는 길, 차별금지법 제정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온 대한민국이 압니다.

 

4월 국회에서, 다음 정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정권에서 존중과 다양성의 사회를 시작합시다. 숟가락을 내려놓고 300명 국회의원들의 몫까지 평등의 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는 활동가들이 있는 국회 2문 앞 평등텐트촌 농성장으로 오십시오. ‘국민 모두의 평등법’ 제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2022년 4월 12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입장

[성명모음] 2022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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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혐오에 길들이는 사회에서, 고르게 존엄한 사회로!

 

• 일시 : 2022년 4월 11일(월) 시작
• 장소 : 국회 2문 앞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인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

 

🌈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단식투쟁

 

• 일시 : 2022년 4월 11일(월)부터
• 장소 : 국회 2문(정문) 앞 (국회의사당역 6출구 인근)
• 단식진행
–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30일의 도보행진을 진행한 종걸과 미류 두 활동가가
4월 11일(월)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을 시작합니다.

 

혐오와 차별의 정치,
2022년 4월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우리가 함께 변화시킵시다!

 

 

⛺️ 평등텐트촌 | 1박 2일 릴레이 노숙농성

 

• 일시 : 2022년 4월 11일(월)부터~ 매일 24시간 노숙 농성
• 장소 : 국회 정문(2문) 앞

 

👉 평등텐트촌 참가자 안내
– 별도 참여신청 없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참여자에게는 1인 텐트와 깔개용 은박매트가 제공됩니다.
– 날씨가 추우니 보온을 위한 침낭, 담요, 옷 등을 챙겨오세요.
– 전기사용이 어렵습니다. 보조배터리, 손전등 등도 잊지마세요.
– 코로나19 방역 상 텐트 안에서 취식은 삼가해주세요.

 

⛺️ 평등텐트촌 |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

 

봄꽃 지기 전에 차별금지법 제정이다!
누💝구💝나 환영하는 평등텐트촌으로 오세요

 

1) 언제든 평등텐트촌 방문하기
2) 오전 8시, 점심 12시, 오후 5시 피켓팅 참여하기 (1시간 진행)
3) 오후 텐트에서 평등상징물 함께 만들기
4) 국회 법사위 의원들에게 문자보내기
5) 저녁 7시 평등텐트촌 집회 참여하기

 

💪 함께하는 4월 차별금지법 제정

 

4월 11일(월)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 장
<차별금지/평등법 4월 제정을 위한 평등텐트촌과 단식투쟁 돌입 기자회견>
4월 18일(월)~24일(일) 전국공동행동 주간
4월 23일(토) 오후 3시 국회 앞 집중문화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 카카오채널 @equalityact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201-507617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일정

4월 국회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 요구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
“박홍근, 박광온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

■ 일시 : 2022년 4월 18일(월) 10:00~11:30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장

[식순]

• 사회: 조혜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동신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윤지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 공개서한 발표 : 단식자 2인
–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 :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 기자회견문 낭독

 

⛺️ 저녁문화제 | 월요일의 평등토크 1회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매주 월요일에는 손희정 평론가의 진행으로 <월요일의 평등토크>를 엽니다!

1회 평등토크에서는 『20대 여자』의 김다은 기자님,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등토크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국회 담장을 넘나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

• 일시 : 2022년 4월 18일(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손희정(평론가)
• 이야기 손님 : 김다은(<시사IN> 기자), 김소영(작가)

✨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20대 여자』, 『어린이라는 세계』, 『을들의 당나귀 귀2』 등 책 선물도 드립니다.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19일(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이호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문화예술인 집중행동의 날

•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 장소 : 국회 2문 앞(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 평등텐트촌 1박2일 릴레이 연대 일정
– 11:00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문화예술인 기자회견
– 14:00 평등텐트촌 드로잉데이 + 평등고깔 만들기
– 19:00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문화제
– 20:30 ~다음날 평등텐트촌에서 동조노숙

✨ 1박 2일 릴레이 연대는 부분참여도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문화예술인 공동선언문 연명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이종걸 공동대표와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4월 내 제정 촉구 무기한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문화예술인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릴레이 연대 행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연명 링크: https://forms.gle/Abm5Axe7cHotpTwn6
당일까지 취합된 명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 이후에도 연명은 계속 진행됩니다.)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성소수자부모모임x연분홍치마x행성인과 평등텐트촌 24시]
🏳️‍🌈 차별금지법으로 가는 길 🏳️‍🌈
✅ 일시: 2022년 4월 21일(목)
✅ 장소: 국회 2문 앞 농성장
단식하는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러
성소수자부모모임, 연분홍치마, 행성인이 함께 평등텐트촌에 찾아갑니다.
24시간동안 펼쳐질 세 단체의 평등을 향한 행동에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프로그램] 
⏰ 오전 11시 ㅣ평등텐트촌 입촌식 🎪
⏰ 오후 2시-5시 ㅣ평등의 조각을 맞춰라! 🖼
우리는 모든 차별금지사유가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원합니다!
차별금지사유가 적힌 퍼즐조각을 색칠하여 퍼즐을 완성해주세요!
(퍼즐과 색칠도구는 농성장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오후 7시-9시반 ㅣ『너에게 가는 길』 공동체상영회 🎥
영화 상영 후 텐트촌 방문자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진행됩니다.
– 사회 : 호림
– 게스트 : 나비, 비비안, 규리
✔️ 문의 : 호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상임활동가)
lgbtaction@gmail.com / 02-715-9984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1일(목)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이주인권단체 공동 기자회견
인종차별 철폐의 첫걸음,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하라! 

■ 일시: 2022년 4월 22일(금)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 발언
– 섹알마문 (이주노조 부위원장)
– 나랑토야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 존스 갈랑 (오산이주노동자센터)
– 강다영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 다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회)
– 이정은 (이주여성정책포럼)
– 정혜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 주최 : 차별금지법 제정 이주인권연대
• 기자회견 후 1인 시위 (~12시 30분)

 

차별금지법 4월 제정을 촉구하는 페미니스트 연구-활동가 성명 발표 기자회견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사회통합에 봇물을 틉시다!”

■ 일시 : 2022년 4월 22일(금) 낮 12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 사회 : 몽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고정갑희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김미란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국제문화연구학과 부교수)
– 김성례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명예교수)
– 김은실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 김현미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인문융합자율학부 교수)
– 이상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철학과 명예교수)
–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전 위원장)

• 성명 낭독 :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 평등텐트촌 지킴이

한국성폭력위기센터가 평등텐트촌을 지킵니다!
무지개 실팔찌와 책갈피를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준비하였습니다. 🙂

• 일시 : 2022년 4월 22일(금) 오전 11시~다음날 오전 10시까지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프로그램 : 무지개 실팔찌와 책갈피 만들기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2일(금)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신민주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집중문화제
<평등으로 승리하자>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를 위해 국회 앞에서 시작한
등텐트촌 & 단식투쟁 13일차가 되는 4월 23일(토),
우리가 국회 앞에 모여 평등을 외칩니다.

혐오에 길들이는 사회에서, 고르게 존엄한 사회로!
차별금지법 4월 제정으로 모두의 승리를 만드는 집중문화제에 함께 해요! 💪

• 일시 : 2022년 4월 23일(토) 오후 3시
• 장소 :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 (지하철 9호선, 국민은행 앞)
• 지원 : 인권재단사람

 

🏳️‍🌈 발언 | 평등으로 함께 승리하자!
– 김진숙 (한진중공업 37년만의 복직 노동자!)
–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한가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가)
– 남웅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이진숙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문정현 신부 (다른 세상을 만나는 봄바람 순례단)
–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공연 |
• 유희스카 | 연희컴퍼니 유희 X 킹스턴 루디스카
• 아는언니들 | 언니네트워크 비혼퀴어페미니스트 합창단
• 지보이스(G_Voice) |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게이코러스

 

✨ 수어/문자통역이 있습니다.
✨ 당일 문화제에는 간이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를 담은 물품을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페이스북 facebook.com/equalact2017
트위터 @equalact | 인스타그램 @equalityact_allpeople
문의 | 카카오채널 @equalityact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 기자회견
“일터에서 세상으로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 일시 : 2022년 4월 25일(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단식농성장 앞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자회견 순서]
– 진행 :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
– 취지발언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발언 1 :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
– 발언 2 : 섹알 마문 (이주노조 부위원장)
– 발언 3 :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 회장)
– 연대 발언 :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단식 15일차)
– 발언 4 : 정진우 (권리찾기유니온 사무총장)
– 발언 5 : 이드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운영위원)
– 기자회견문 낭독 :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언론미디어단체 기자회견
“차별금지법은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5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 참여단체 :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여성민우회(성평등미디어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기자회견 순서]
– 진행 :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 여는 말 :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 발언1 :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발언2 :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팀장)
– 발언3 : 김민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
– 발언4 : 김영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센터장)
– 발언5 :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기자회견문 낭독

 

 

⛺️ 저녁문화제 | 월요일의 평등토크 2회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매주 월요일에는 손희정 평론가의 진행으로 <월요일의 평등토크>를 엽니다!

2회 평등토크에서는 『불편할 준비』의 오수경 작가님, 『한국, 남자』의 최태섭 작가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선 기간 중 “차별금지법은 남성은 차별받지 않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차별금지법에 반대한다”던 남성 청년의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과연 남성과 차별금지법의 관계는 무엇일까, 최태섭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오수경 작가님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봅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5일(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손희정(평론가)
• 이야기 손님 : 오수경(『불편할 준비』작가), 최태섭(『한국, 남자』작가)

✨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불편할 준비』, 『한국, 남자』,『모두를 위한 게임 취급 설명서』, 『을들의 당나귀 귀2』 등 책 선물도 드립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를 위한 평등으로”

• 일시 : 2022년 4월 26일(화) 오후 1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 주최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 여는 말씀 : 진영종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 연대발언 :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 발언1 : 윤순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경실련 사무총장)
– 발언2 : 정진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 발언3 : 정규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녹색연합 사무처장)
– 발언4 : 박은주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양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 이해솔 (한국YMCA전국연맹 시민사회운동팀장)
– 이동이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차별에 맞서, 평등을 시작하자! 🏳️‍⚧️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평등텐트촌 1박 2일

✅ 일시: 2022년 4월 26일(화) 오후 5시부터 ~ 27일(수) 오후 1시
✅ 장소: 국회 2문 앞 단식 농성장

4월 안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그리스도교 신앙을 빙자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 평등텐트촌 1박 2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반차별·평등 지향의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 4월 26일(화) 오후 5-6시 ㅣ국회앞 피켓팅 참여
⏰ 4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8시 30분 ㅣ거리 기도회 ‘차별에 맞서, 평등을 시작하자!’ 🙏
⏰ 4월 27일(수) 오전 8-9시 ㅣ국회앞 피켓팅 참여
⏰ 4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ㅣ거리 미사 ‘차별에 맞서, 평등을 시작하자!’ 🙏
⏰ 4월 27일(수) 오후 12-1시 ㅣ국회앞 피켓팅 참여 🪧

✔️ 거리 기도회와 미사에 참여할 분들은 각자 손피켓을 만들어 오셔도 좋습니다.

📱 문의: 정다빈, 정경일, 자캐오(평등세상 공동집행위원장) cwdh2021@gmail.com

✢ 참여 신청 링크: https://forms.gle/A4NDYxS7WYF7k5h98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국회가 4월 안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6일(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차별금지법 4월 제정을 촉구 여성단체 기자회견
“모두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운동은 차별금지법과 함께간다. 국회는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 일시 : 2022년 4월 27일(수)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신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발언1 : 이태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
– 발언2 : 동은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발언3 : 이정인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
– 발언4 : 진은선님(장애여성공감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 소장)
– 발언5 :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 발언6 : 밍갱 (한국여성노동자회 활동가)
– 발언7 :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기자회견문 낭독

 

🏳️‍🌈4/28(목)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한국성폭력상담소가 농성장을 지킵니다!

일시 : 2022년 4월 28일(목) 저녁 6시~8시 30분
장소 :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국회 2문 앞)

봄꽃 지기 전에 차별금지법 제정!
4월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쟁취하기 위한 농성장이 꾸려졌습니다.
농성장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하며
매일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면서 차별과 증오 선동은 계속되는데,
노골적인 혐오에 제대로 된 대응은 찾아볼 수 없는 정치.
국회가 차별의 흐름을 끊고 평등을 약속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로 이야기해 보아요!

☀️ 농성장 저녁 프로그램
– 국회 앞 사거리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피켓팅
– 법사위원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하는 문자보내기 액션
– 저녁 문화제 ‘평등 이어말하기’

📍  온라인 사전 신청
– 6시 저녁 피켓팅 이후 7시 저녁 문화제가 이어집니다. 참여 가능한 시간부터 함께해주세요~
– 어떤 이야기를 하면 되나요?
: ‘나에게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이유’, ‘차별금지법 지금 당장 제정되어야 할 필요성’ 등
차별/차별금지법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  안내
– 당일 프로그램은 온라인 중계할 예정입니다.
– 4월 27일 수요일까지 발언문을 f.culture@sisters.or.kr 로 보내주세요.

📍   문의 :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02-338-2890

👉신청링크👈 : https://forms.gle/t7buo4b36JEwbR2W8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7일(수)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및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

“인권과 존엄이 무너지는 한국사회
국회는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으로 시대적 사명을 다하라”

📍 2022년 4월 28일(목) 10시 비상시국회의
📍 2022년 4월 28일(목) 11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
📍 장소 : 국회도서관 강당

🌈11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 중계
https://youtu.be/HEL3L-O1zIA

수어/문자통역을 진행합니다!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8일(목)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보건의료 선언 기자회견

건강을 파괴하는 모든 차별을 반대한다
‘차별금지법’ 은 건강권이다. 국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 일시 : 2022년 4월 29일(금)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이서영 (의사)

• 발언
– 국제인권규범과 한국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무 : 이상윤 (직업환경의학전문의)
– 간호사 인권과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 : 김주희 (간호사)
– 환자인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 최규진 (인하대 의대)
– 병원노동자의 이름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 권은혜 (병원 노동자)
– 백신불평등, 의약품 접근권을 위한 차별금지 촉구 : 이동근 (약사)
– 단식농성자 발언 :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홍민경 (보건의료 활동가)

• 문의 : 전진한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정책국장) 010-9699-8840

 

🏳️‍🌈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노동안전보건운동 단체 기자회견

“차별없는 일터에서, 더 건강한 삶을!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하라!”

• 일시 : 2022년 4월 29일(금) 오후 1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권영은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
• 발언
– 발언1.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
– 발언2. 이용관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 발언3. 고진수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세종호텔지부장)
– 발언4. 단식자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 기자회견 공동주최
김용균재단, 건강한노동세상, 노동건강연대,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일과건강,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4월 29일(금)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함께
다른 세상을 만드는 430 봄바람 대회

지금 당장 기후정의!
차별을 끊고 평등으로!
전쟁 연습 말고 평화 연습!
일하다 죽지 않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

3월 15일 문정현 신부님과 평화바람이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의 순례길에 나섰습니다.
생태, 평화, 평등, 존엄을 위해 싸우는 전국의 투쟁 현장을 만나온 봄바람 순례의 마지막날인
4월 30일 모두의 삶과 권리를 지키는 이들이 한데 모이려고 합니다.
다른 세상을 우리가 만들자고 외치며 함께 일어서자는 흥겹고 결의에 찬 자리를 마련합니다.

• 일시 : 2022년 04월 30일(토) 오후 1시~5시

🌈 오후 1시 | 다른 세상을 만드는 거리행진 : 용산전쟁기념관 > 종로 보신각

🌈 오후 3시 | 430 봄바람 문화제 : 종로 보신각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평등텐트촌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평등의 고깔모자를 함께 쓰고 행진합니다.
✨ 평등의 말들로 꾸민 고깔모자 쓰고 평등의 봄바람을 불러올 행진에 함께 해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문의 | 카카오채널 @equalityact
페이스북 facebook.com/equalact2017
트위터 @equalact | 인스타그램 @equalityact_allpeople

 

⛺️ 저녁문화제 | 월요일의 평등토크 3회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매주 월요일에는 손희정 평론가의 진행으로 <월요일의 평등토크>를 엽니다!

공정과 능력주의를 말하는 목소리가 사회적 차별을 정당화하는 시대, 한국의 능력주의와 차별금지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또 차별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문화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을까요?

월요일의 평등토크 3회에서는 <한국의 능력주의>의 저자 박권일 미디어 사회학자와 <정치적인 식탁>의 저자 이라영 예술사회학 연구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일시 : 2022년 5월 2일(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손희정(평론가)
• 이야기 손님 : 이라영(예술사회학 연구자), 박권일(미디어 사회학자)

✨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정치적인 식탁』, 『한국의 능력주의』,『도래할 유토피아들』등 책 선물도 드립니다.

 

🏳️‍🌈 [기자회견] 기약없는 평등, 기한있는 철거,
우리는 물러서지 않겠다 차별금지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

• 일시 : 2022년 5월 3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앞 기자회견 장소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장예정(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여는발언 : 현재 상황 공유 – 사회자
– 발언1. 소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발언2.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 발언3. 이진영 (사단법인 양천마을 이사, 양천인권활동가네트워크)
– 발언4. 문정현 (평화바람, 신부)
– 발언5.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단식 23일차)
– 발언6.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단식 23일차)
– 발언7. 정혜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저녁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평등텐트촌 참여자들과 함께 집회를 엽니다!

• 일시 : 2022년 5월 3일(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인근)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발언도 환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소년인권단체 공동 기자회견
“청소년 시민이 여기 있다! 차별금지법 지금 제정하라!”

• 일시 : 2022년 5월 4일(수)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 공동주최 : 교육공동체 나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투명가방끈

[기자회견 진행 순서]

• 사회 : 난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발언
– 사회 : 난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발언1 : 유경(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 발언2 : 연혜원(투명가방끈)
– 발언3 : 시연(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 발언4 : 나래(교육공동체 나다)
– 발언5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섭외중)
– 발언6 : 이종걸(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차별철폐의 날’ 선포 기자회견
<노키즈존 가고! 차별금지법 오라!>

• 일시 : 2022년 5월 4일(수)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문 앞
• 공동주최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정치하는엄마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정덕 (정치하는엄마들)

• 발언
– 오은선 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 난다 활동가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김나단 어린이 (만 9세)
– 김한나 어린이 (만 6세)
– 남궁수진 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 송지은 활동가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 이지예 어린이 (만 8세)
– 박민아 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 김희진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회)
– 미류 활동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단식 24일차)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 ‘노키즈존 나빠요! 차별금지법 좋아요!’ 어린이 붓글씨로 대형 현수막 완성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의 봄을 쟁취하자!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저녁문화제

시민들의 동조단식이 시작된 이번주 저녁문화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특별한 초대손님들과 함께합니다!

• 일시 : 2022년 5월 4일(수)~6일(금)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2문 앞 평등텐트촌

⛺️ 저녁문화제 초대손님
5.4(수) 오후 7시, 이란 (싱어송라이터)
– 5.5(목) 오후 7시, 임정득 (노래로 연대하는 사람)
– 5.6(금) 오후 7시, 김파타 (뮤지션)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의 봄을 쟁취하자!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저녁문화제

시민들의 동조단식이 시작된 이번주 저녁문화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특별한 초대손님들과 함께합니다!

• 일시 : 2022년 5월 4일(수)~6일(금)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2문 앞 평등텐트촌

⛺️ 저녁문화제 초대손님
– 5.4(수) 오후 7시, 이란 (싱어송라이터)
5.5(목) 오후 7시, 임정득 (노래로 연대하는 사람)
– 5.6(금) 오후 7시, 김파타 (뮤지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박병석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요구합니다”
대통령 취임식 전 단식농성장 철거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22년 5년 6일(금)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2문 앞 평등텐트촌

[기자회견 진행]

• 사회 : 지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 발언 1. 경과 및 요구안 취지 및 배경 :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2. 한희 (공권력감시대응팀)
– 발언 3. 명숙 (동조단식참여자,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
– 발언4.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단식 26일차)
– 발언5.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단식 26일차)

• 공개요구안 낭독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의 봄을 쟁취하자!
평등텐트촌 & 단식투쟁 저녁문화제

시민들의 동조단식이 시작된 이번주 저녁문화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특별한 초대손님들과 함께합니다!

• 일시 : 2022년 5월 4일(수)~6일(금)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2문 앞 평등텐트촌

⛺️ 저녁문화제 초대손님
– 5.4(수) 오후 7시, 이란 (싱어송라이터)
– 5.5(목) 오후 7시, 임정득 (노래로 연대하는 사람)
– 5.6(금) 오후 7시, 김파타 (뮤지션)

[1박 2일 철야농성]

“차별금지법 제정 없이, 우리는 물러설 수 없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농성장으로 모여주십시오

🏳️‍🌈 일시 : 2022년 5월 9일(월)~10일(화)
– 저녁 7시 저녁문화제, 저녁 9시 철야 농성

🏳️‍🌈 장소 : 국회 2문 앞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 농성장
–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인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

 

⛺️ 1박 2일 철야농성 안내
– 5월 10일(화) 00시부터 취임식 준비로 인한 출입 통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 농성장에서 밤을 지새울 수 있는 따뜻한 옷과 담요를 챙겨오세요.

 

⛺️ 1박 2일 철야농성 저녁문화제 | 월요일의 평등토크 4회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저녁문화제
철야농성이 진행되는 5.9(월)에도 손희정 평론가의 진행으로 <월요일의 평등토크>를 엽니다!

네 번째 월요일의 평등토크에서는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의 권김현영 작가님과 『평화는 처음이라』의 이용석 작가님을 모시고 군사주의, 평화, 그리고 차별금지법이라는 키워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일시 : 2022년 5월 9일(월) 오후 7~8시
• 장소 : 국회 앞 평등텐트촌 (국회의사당 역 6번 출구)
• 진행 : 손희정(평론가)
• 이야기 손님 :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이용석(전쟁없는세상)

✨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평화는 처음이라』,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등 책 선물도 드립니다.

✨ 저녁문화제 <월요일의 평등토크> 이후에는 9시부터 1박 2일 철야농성 집회가 이어집니다.

 

행동

[보도자료]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임시회 소집과 조속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 “비호감 대선에 대한 반성은 차별금지법 제정으로부터!”

 

[보도자료]차별금지법_제정을_위한_임시회_소집과_조속한_입법_촉구_기자회견_220323

 

보 도 자 료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담당
발 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담 당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

equalact2017@gmail.com / 010-9356-1611

제 목 [보도자료]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임시회 소집과 조속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

“비호감 대선에 대한 반성은 차별금지법 제정으로부터!”

발 송 일 2022년 3월 23일(수)
  1.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도 벌써 2주입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국회의원들에게 그동안 방치한 국회로 돌아와 정치인으로서 평등과 존엄을 원칙을 세울 차별금지법 제정의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하며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를 지난 3월 14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평일 점심 2시간, 국회 2문 앞에서는 끼니를 대신한 집회가 이어지고 화, 수, 목 저녁시간에는 차별금지법과 연결되는 다양한 주제들로 끼니를 대신하는 <온라인 평등밥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거대양당 모두 역대급 비호감이라는 시민들의 질타와 0.73%p라는 비등한 선거결과를 준엄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권대통령으로, 그리고 촛불정권으로 문을 연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책무를 다하여야 합니다. 대선이 끝난지도 2주가 지났습니다. 조속한 임시회 소집과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의 논의에 속도를 높일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이제 새로운 정권을 시작하고 정부여당이 될 국민의힘에 고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평등의 원칙인 차별금지법 제정 없이 통합과 공정의 대한민국은 결코 시작될 수 없습니다.

  4. 3월 23일 수요일 오늘 평등한끼 점심 집회는 이러한 거대양당에 대한 요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으로 진행합니다.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1부 기자회견을, 이어서 국민의힘당사 앞에서 2부 기자회견을 연이어 진행합니다. 자세한 개요는 아래 붙입니다.

  5.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 기자회견 식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임시회 소집과 조속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

“비호감 대선에 대한 반성은 차별금지법 제정으로부터!”

 

· 일시 :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 장소 : 1부 – 더불어민주당사, 2부 – 국민의힘 당사

 

· 사회 :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더불어민주당사 앞 기자회견 발언

1)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

2) 전진한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3) 심기용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운영위원)

4) 장서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 국민의힘 당사 앞 기자회견 발언

1)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2) 심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소속단체 활동가)

3)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4)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차별금지법제정 이주연대)

5) 구지혜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 기자회견문 | 더불어민주당사 앞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과제,
새 정부 출범 전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완수하라

 

역대 최소 득표율 차이를 결과로 남긴 대선이 끝났다. 0.73%p라는 간발의 차이는 거대 양당이 각자의 국정 운영 비전과 가치를 증명하고 설득하는 ‘치열한 대선’의 증거가 되지 못했다. 대신 거대양당 기성정치의 한계를 겨루는 초박빙 대선으로 남았다. 차별을 개인의 문제로 둔갑시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정치, 불평등 앞에 지지부진하며 ‘정치개혁’을 외치는 내로남불 정치가 비호감 대선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쪽도 저쪽도 온전히 지지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분노와 한탄은 대선이 끝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선 기간 시민들은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다짐에도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대선 패배 이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바라보는 눈길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이후의 민심은 온전히 더불어민주당이 자임하는 책임정치에 달려 있다. ‘차별의 벽’을 세우는데 기여한 정치의 실패를 반성하고 ‘민주당다운 혁신’의 방향과 내용을 평등의 원칙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다. 지난 20일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향후 입법 방향과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국민 모두의 평등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3개의 평등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지난해조차 미온적으로 일관하던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입법 의지가 보다 분명하게 공표된 것은 환영할 만하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멈춰 선 곳에서부터 새로운 정치를 실행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주요 입법과제들을 처리하기에 충분하며, 새 정부 취임 전에 미진한 개혁 입법을 매듭짓겠다 약속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야말로 차별을 끊고 평등을 선언하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나라를 예고하는 매듭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나서 3월 임시회 소집을 국회에 요청하고 10만 명의 동의로 국회에 올라간 국민동의청원과 발의된 법안들이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선동해온 세력에게 공론의 자리를 내어주기보다, 누군가의 권리를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 모두의 권리를 보장하는 차별금지의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반대한다는 핑계를 멈추고 당내를 비롯한 국회 차원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 ‘당내 의견 수렴’, ‘국민적 공감대’, ‘사회적 합의’가 유구한 변명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새 정부 출범 전이라는 제정 목표 시한을 분명히 해야 한다.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원내 1당으로서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시민들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의 ‘나중에’를 더 이상 용납할 인내심이 남아 있지 않다. 정치개혁, 민생개혁과는 무관한 듯 차별금지법 제정 책임을 외면해온 지난 과오를 벗어나 시민들이 만들어온 사회적 공론과 합의를 존중해 차별금지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과제, 새 정부 출범 전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완수할 때다.

 

2022년 3월 23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기자회견문 | 국민의힘 당사 앞

 

국민의힘은 차별과 혐오 선동 정치 당장 멈추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 논의에 즉각 나서라

 

비호감 대선이 끝났다. 혐오와 배제로 가득했던 대선의 여파는 차별의 현실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대다수 시민들은 대선 동안 구조적 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속 불평등한 현실에 대해 정치는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정치의 실패를 확인하게 했다.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주체 중 하나인 국민의힘은 한국사회의 위기에 대한 책임 있는 분석이 없었고 대안도 없었다. 윤석열 당선자는 오히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등의 발언으로 반페미니즘 선동에 나섰고, 이준석 당대표는 여성 배제의 정치의 선두에 섰다. 국민의힘은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증오를 선동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는 정치를 펼쳤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국민의힘은 혐오에 편승하고 증오를 선동하는 정치를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차별과 혐오의 현실 속에서 성소수자, 여성, 지방대생, 비정규직 노동자, 노인, 청소년 가릴 것 없이 혐오의 표적이 되었다. 윤석열 당선자가 선거기간 동안 쏟아낸 발언들은 이러한 혐오를 조장하고 강화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역대급 비호감이라는 시민들의 질타와 0.73%p라는 비등한 선거결과를 준엄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대선 승리에 도취해 배제의 정치,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려는 움직임을 즉각 멈추고, 이제는 정부 여당으로서 한국사회의 위기와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평등의 약속인 차별금지법 제정이 그 출발선이다.

 

국민의힘은 평등을 향해 외치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는 외면하지 말고, 새로운 정부 출범 전에 제정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국회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철 지난 소리를 절대 들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시민 누구도 차별의 문제에서 비껴갈 수 없다. 차별의 문제를 소수만이 겪는 문제, 개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 당내 인식을 즉각 멈춰야 한다. 10만명의 요구로 국민동의청원이 성사되어 국회에 상정되었으며 유엔과 국제사회는 차별금지법의 즉각적인 제정을 반복하여 요구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의 필요성과 정당성이 이미 널리 합의된 상황에서 기득권층의 억지 주장에 가로막혀 차별금지법 제정이 하루하루 유예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위헌적이다.

 

국민의힘은 곧 새로운 정권을 시작하는 정당이다.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거대 양당 체제를 지속했던 기득권 정치의 주체로서 현재 한국 사회의 위기에 대한 책임은 절대 비켜 갈 수 없다. 하루하루 차별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정치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의 모습이다. 통합과 공정을 원한다면 평등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가능하다. 평등의 원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 차별금지법 제정만이 답이다. 국민의힘은 더는 논의를 회피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앞으로의 5년을 책임질 정부 여당으로서 제정을 위한 논의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 평등을 이어갈 시민들의 투쟁이 국민의힘을 주시하고 있다.

 

2022년 3월 23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 : 참여자 한마디!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

 

📌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 : https://equalityact.kr/2022relayfast/

📌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 참여 링크 : https://bit.ly/equality-fast

 

 

🌈 단식행동 ‘평등한끼’ 모아보기 #평등한끼 #차별금지법있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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