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을 향한 성평등 책 금서 요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성평등 책이 어린이청소년 유해도서?
<공공도서관을 향한 성평등 책 금서 요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충남학생인권조례, 인권기본조례 폐지 청구가 접수된 상황에, 충남의 공공도서관(지자체, 교육청)에 있는 성평등 도서가 수난을 겪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들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근거로 들며 ‘성평등’ 도서가 어린이 청소년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유해도서’라는 책들은 2019년 나다움어린이책 선정도서 134권을 모두 포함하며, 페미니즘 관련 도서만이 아니라 ‘마리 퀴리’(웅진주니어), ‘이태영’(비룡소) 등 위인전과 ‘평화그림책1-꽃할머니’(사계절)처럼 위안부 피해 여성의 실화를 담은 책도 있다.

 

성평등과 섹슈얼리티, 재생산권, 성소수자 표현을 삭제한 개정 교육과정은 성인지 감수성과 다양성 교육에 대한 거부,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공공도서관을 향한 ‘금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학문·사상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평등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성평등 도서를 둘러싼 현 상황의 문제점, 원인과 대안을 짚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일시 : 2023년 8월 1일(화) 오후 2~4시
👉 장소 : 충남 내포혁신플랫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

 

👉 진행순서

 

경과 보고 | 충남 지역 성평등 도서 관련 현황
–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발제1 | 퇴행하는 성평등, 민주주의
– 몽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발제2 |책에 대한 독자의 권리
– 안찬수 (바람직한독서문화를위한시민연대)

 

토론
– 토론1. 손보경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 토론2 : 서현주 (나다움어린이책선정위원)
– 토론3 : 김용실 (어린이책시민연대)
– 토론4 : 황지영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 토론5 : 정재영 (홍성YMCA)
– 토론6 : 충남교육청

 

전체 토론 이후 마무리

 

 

🏳️‍🌈 문의 : 010-4132-1413
🏳️‍🌈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행동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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