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평등의 에코(echo)-100’이
용기 내어 먼저 움직여온 시민들과 국민동의청원에 함께 합니다!
📌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 https://bit.ly/equality100000
에코-100 분들이 전해주신 지지의 메시지, 함께 볼까요?
평등과 평화는 경계를 허무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차별금지법은 제정되어야 합니다.
– 황소윤(뮤지션)
저는 어렸을적 집안에서부터 남녀차별의 부당함을 겪었으며 본능적으로 강한 거부의사가 생겨났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계급사회가 되어 많은 차별이 당연시되도록 구조화되었습니다. 모든 차별은 약자에게 큰 폭력으로 다가오고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므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하게 응원하고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 김미숙(김용균재단 이사장)
만시지탄 너무 늦었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평범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이렇게 어렵다니 참으로 우리 시대가 두렵고 안타깝습니다. 더 늦기 전에 서둘러, 이번에는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과 정성을 모읍시다.
– 정진우(목사, 서울 디아스포라 교회)
차별은 살인입니다. 차별하는 자는 살인자입니다. 각자의 유일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차별은 인격적 살인을 넘어 삶 그 자체를 앗아가는 살인입니다.
– 유경근(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보다 사람을 혐오하는 이유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말은 차별과 혐오를 다양하게 멋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교묘하게 나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답변 거부는 실은 비겁하고 적의에 찬 침묵입니다.
– 구자혜(연극 연출,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청소년도 현재를 살아가는 존엄한 시민입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수많은 통제와 폭력,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이 그 첫걸음입니다. 저는 ‘미성숙’하고 ‘불완전’하다고 여겨져 온 모든 소수자와 연대하며, 차별금지법을 지지합니다.
– 김도현(청소년기후행동)
부당한 해고에 맞선 136일의 파업투쟁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연대의 힘이었습니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름과 차이, 지향을 존중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함께 하겠습니다!
– 민경남(청소노동자, LG트윈타워분회)
누구의 존재도 지워지지 않는 세상, 소수자·약자가 혐오를 이겨낼 세상을 위해, 우리에겐 ‘차별금지법’이라는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 박정훈(오마이뉴스 기자)
평등에 우선 없고, 예외도 없다. 장애인 운동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 장애가 있는 몸이 차별받았던 역사를 기억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고유한 몸이 경험하는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장애인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극복하라던 사회와 맞섰듯이 차별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몸을 움직일 것이다. 그리하여 개인의 분노와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반차별과 평등의 원칙이 한국 사회에 토대가 되도록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도록 같이 싸울 것이다.
– 이형숙(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합니다.
– 이슬아(작가, 헤엄 출판사 대표)
📌 평등의 에코-100과 함께 10만행동 참여하기 : https://bit.ly/equality100000
📌 평등의 에코-100 영상&슬라이드쇼 보기 : https://equalityact.kr/echo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