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 7차 – 희망이라는 터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이어말하기 기획단]

평등예감 _ `을`의 이어말하기

사회가 말하는 대로 듣지 않고, 사회가 들으려는 대로 말하지 않기
사회가 배제하는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기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서로를 연결하며 내딛는 연대의 걸음

7차 | 희망이라는 터널

내가 희망하는 삶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가와 연결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노동에 포함될까요?
‘준비의 시간’은 강제와 자발 사이에서, 부당함과 희망 사이에서
혼란스럽고 방황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각 세계의 특수성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인권과 반차별의 이야기가 가로막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갑’들의 횡포를 중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을’들의 공모도 중단해야 할지 모릅니다.
이런 부대낌들을 나누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일시 | 2013년 9월 10일 (화) 저녁 7시 30분
장소 | 대한문 앞

참여 |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어가주세요~

여는 공연 | 노래 만들고 쓰고 부르는 초이
이야기손님 |
이어말하기를 이을 나영
항상 서브(sub)로만 인정받는 방송국 노동자 문근아
처음 나간 실습에서 마음이 삐뚤어진 두찬
‘대나무 숲’에서 익명으로 존재하는 대학원생

| 이어말하기 당일 수화통역은 어렵지만, 문자통역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대한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람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ad-act.net | adactforall@gmail.com | @adactfo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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