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 : 차별의 자리, 자리의 차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이어말하기 기획단]

평등예감 _ ‘을’의 이어말하기

사회가 말하는 대로 듣지 않고, 사회가 들으려는 대로 말하지 않기
사회가 배제하는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기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서로를 연결하며 내딛는 연대의 걸음

3차 | 차별의 자리, 자리의 차별 Ⅱ

차별은 사람들을 특정한 자리로 몰아넣고 가두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자리를 빼앗고 내 쫓습니다.
공장과 학교의 담벼락, 공공장소, 국경,
병원 문턱, 화단과 농사짓는 땅이
누군가에는 넘지못할 벽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

일시 | 2013년 7월 9일 (화) 저녁 7시 30분
장소 | 대한문 앞

여는 공연 | 춤 못 추는 댄스가수삼군
이야기손님 |
이어말하기를 이을 나영
늦잠 자는 시간을 사수하고 싶었던 난다
상품 말고 사람이 숨쉬는 서울역을 바라는 이동현
차별을 말하기가 겁니 어려운
쫓겨나는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자는 미류

| [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는 <B8월< b=””>에 계속 이어집니다.
| 4번째 이어말하기는 <냄새의 출처>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 이어말하기 당일 수화통역은 어렵지만, 문자통역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대한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람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 매일 오후 6시 대한문 앞에서 쌍차 해고노동자를 위한 미사가 이루어지니 일찍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ad-act.net | adactforall@gmail.com | @adactforall

</B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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