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미디어가 장애 혐오의 장이 되지 않게 하려면”

 

“미디어가 장애 혐오의 장이 되지 않게 하려면” 좌담회

📌일시 – 9월 21일(목) 10시30분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다모여회의실(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안국역 3번 출구 600M)

“특수학교에 보내든지, 홈스쿨링을 시키든지. 아니면 외국으로 가세요.”

지난 7월 경기 용인 00초 아동학대 고소 사안이 언론에 유포된 이후 미디어에서 흔히 목격하고 있는 댓글입니다. 교권 강화를 촉구하는 흐름 속에서 자녀에 대한 정서적 학대를 의심하여 교사를 고발한 웹툰 작가가 도마 위에 오르고, 우후죽순 맥락을 삭제하고 왜곡하는 보도, 장애 학생과 그 가족을 타겟으로 하는 보도가 미디어 속에서 쏟아졌습니다.

제목을 통한 낚시성 보도, 클릭 장사에 혈안 된 일부 언론의 보도 양태는 보도 윤리와 준칙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의 고통 역시 가중시키며 급기야 장애 아동을 문제삼고 분리시키는 사회 제도적 영향력으로 확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민주언론시민연합과 공동 주관하여 <미디어가 혐오의 장이 되지 않게 하려면> 좌담회를 엽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만연한 사회 속 언론의 역할을 묻고, 근본적인 진단과 성찰을 모색하려 합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좌장 –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
발제1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백선영 조직팀장
발제2 –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
패널3 –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수정 정책위원
패널4 – 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패널5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장예정 공동집행위원장
패널6 – 사단법인 두루 김남연 변호사

** 참가신청(구글독스)
https://docs.google.com/…/1GUcPKXpBUqdqwxE1DGgcDvl…/edit

주관 –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 이현정 수어통역사, 박명희 수어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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