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김상희 국회 부의장_차별금지법제정연대 면담 진행
보 도 자 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담당 |
발 신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담 당 | 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
equalact2017@gmail.com / 010-9356-1611 |
제 목 | [보도자료]김상희 부의장/차별금지법제정연대 면담 진행 |
발 송 일 | 2021년 8월 13일(금) 총 2쪽 |
-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헌법상 평등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목표로 하는 전국 158개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어제인 8월 12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면담하였습니다. 최근 발의된 박주민 의원의 ‘평등에 관한 법률’에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공동발의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 면담 자리에는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책임집행위원,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정새길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 윤서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활동가가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면담의 요지 아래 간단히 첨부합니다.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 면담의 요지
이종걸│차별금지법 제정 유예된 동안 혐오가 더욱 심각해졌다. 9월 정기국회 열리면 심의하여 제정해야 한다. 차별금지법은 대세다.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
윤서│또래 친구들은 모두 삶의 문제를 바꿀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차별금지법을 생각한다. 또한, 학력차별 심각한데 합리적인 차별이라고 하면서 차별인 줄 모르는 경우 많다. 학생을 등급으로 나누고 경쟁시키는 사회를 바꿀 법이다.
새길│우리에게 차별금지법은 생존의 문제다. 차별 당해도 말할 곳이 없다. 그리고 성폭력 대응하면서 느끼지만 법이 만들어진다고 폭력이 사라지지 않더라. 처벌만이 아니라 차별을 예방하는 법이 필요하다. 평등할수록 폭력이 줄어든다.
현정희│조합원 중 비정규직 비율 계속 늘어난다. 정규직 비정규직 갈등으로 보이지만 모두 생존과 차별의 문제가 두려운 거다. 차별금지법은 노조에서도 이견이 없는 사안이다. 고용차별 해소 위해서 꼭 필요하다.
미류│국회 밖에서 긴 시간 동의를 만들어왔다. 국회가 사회적 합의를 선도해야 한다. 동의하는 의원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김상희│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은 잘 알고 있다. 동의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반대하는 국민들이 있는 점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국회 안에서 힘 보탤 방법을 찾아보겠다.
▣ 별도첨부. 김상희 부의장과 참여자들 사진. 출처 : 김상희 부의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