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시도에서 혐오없는 선거 평등한 지역만들기 기자회견 개최

전국 11개 시도에서 혐오없는 선거 평등한 지역만들기 기자회견 개최

선거운동 기간 지방선거 혐오감시운동 펼친다.”

 

  • 귀 언론사에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전국의 인권단체와 시민사회, 풀뿌리 지역모임 등은 「지방선거 혐오대응 전국네트워크」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25일 제주를 시작으로 5월30일 대전까지 전국 11개 시도에서 ‘혐오 없는 선거, 평등한 지역 만들기’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선거 시기 때마다 반복되어 온 후보자들의 혐오표현을 적극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기록 감시하겠다는 다짐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후보자들이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혐오에 대해 침묵하거나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 이번 선거도 후보자들의 혐오표현으로 “인권이 실종이 된 선거”가 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동성애 찬반 입장을 확인하는 질의서에 후보자들이 호응하고 있고, 공개 토론회나 유세현장에서, 유권자에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여성 등을 배제하고 혐오하는 표현들이 여과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존엄을 훼손하며, 표를 얻겠다는 후보자는 그 자체로 자격이 없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혐오를 방패삼아 표를 얻으려는 이들을 심판하는 지방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인권의 가치가 반영되고, 혐오가 아니라 평등의 가치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선거 혐오대응 전국네트워크는 바로 오늘부터 후보자 공보물, 현수막, 선거유세나 후보자 토론회에서의 발언 등 선거기간 중 후보자들을 통해 나오는 모든 활동에 대한 혐오표현과 선동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작합니다. 5월29일부터 6월13일까지 혐오감시 신고센터 (링크 : http://ly/혐오신고)를 운영하고, 후보자들의 혐오표현과 선동의 민낯을 사회적으로 폭로할 것입니다.

 

  • 지방선거 혐오표현 전국네트워크 활동에 관심 부탁드리며, 전국 11개 시도에서 개최된 기자회견 소식과 혐오감시 신고센터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525KCTV 제주 정문

 

5월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

 

5월 28일 충북도청 서문앞 

 

5월 28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앞 

 

5월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5월 29일 부산시청 앞

 

5월 29일 서울시청 앞 

 

5월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5월 30일 전북도청 브리핑 룸 

 

5월 30일 518 민주광장

 

5월 30일 대전 선거관리위원회 앞 

네트워크 전국 상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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