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UP] 청소년인 나는 민주시민이 될 수 없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사람UP] 청소년 활동가 이은선의 이야기

청소년이 존재하는 한 모든 곳에서 차별이 따른다

학교 내의 차별은 물론이고 가정, 길거리, 정부기관, 금융기관, 집회, 농성 등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차별은 늘 함께 따라다닌다. 청소년의 차별은 차별로 인정받기도 어렵고 당연히 겪어야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청소년 경시 문화, 나이 어린 사람에 대한 경시 문화는 사회 깊숙이 뿌리 내려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겪었던 폭력, 혐오들이 과연 차별이 아니면 무엇이냐 묻고 싶다

나도 스스로의 삶을 대변하는 시민으로 살고 싶다. 이러한 사회가 보장된다는 것은 분명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닌 사회에서 소외 받아온 자,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자들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세상, 시민으로 인정받는 세상의 밑거름일 것이다. 본인의 삶에 존재하는 차별이 없는 세상은 청소년의 존재를 인정하며 함께 저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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