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람UP] 젠더정치연구소 여. 세. 연. 혜만 인터뷰

여성에게 정치는 어떤 공간일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 광역기초단체장이 한 명도 배출되지 않은 것에서도 볼 수 있듯, 정치영역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많은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여성들이 자신의 차별경험을 이야기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음에도 정치권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모습은, 지속되는 차별과 혐오에도 10년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지 않고 국회와 정부가 침묵하고 있는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이러한 더딘 정치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여성들의, 다양한 소수자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이야기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함께 하고 있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혜만 활동가를 만나 여성정치운동과 차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 다양한 차별경험 자원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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