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강 작가도 우려한 성평등, 성교육 도서 검열에 앞장 서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을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보도자료] 한강 작가도 우려한 성평등, 성교육 도서 검열에 앞장 서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을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보도자료_한강_작가도_우려한_성평등,_성교육_도서_검열에_앞장_서고_있는_경기도_교육청을_규탄!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성평등 성교육 도서 대규모 폐기 사태 대응 시민캠페인단
(경기여성단체연합, 다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교육위원회, 전교조경기지부, 정치하는엄마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교육실현을위한경기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문     의 대용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act2017@gmail.com, 010-6644-2351

랄라 (다산인권센터) 010-5608-0288

제     목 한강 작가도 우려한 성평등, 성교육 도서 검열에 앞장 서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을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발 송 일 2024년 12월 09일(월) 


1.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하여 성평등, 성교육 도서 5,857권을 검열하여 폐기/열람제한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2024년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남부지청 지하 1층 주차장 출구 앞에서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 지난 2023년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의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검열해 2,517권을 폐기시키고, 3,340권을 열람제한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사과도, 재발방지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민원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반복적으로 보수 학부모 단체의 민원 내용을 그대로 담아 공문을 전달 하고 폐기 또는 열람 제한한 결과를 교육청으로 회신 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검열이며, 각급 학교의 사서/교사의 도서 선정 권한을 위축시키고, 청소년의 성적 권리를 삭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의 성평등, 성교육 도서에 대한 검열은 학교 도서관에 내린 계엄령과 다를 바 없습니다. 

 

3.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역시 12월 6일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박물관에서 열린 수상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채식주의자’에 대해 “유해도서라는 낙인을 찍고, 도서관에서 폐기하는 것이 책을 쓴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었던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앞장 선 ‘도서 폐기’에 대해 “지난 몇 년간 한국의 도서관에서 몇천권의 책이 폐기되거나 열람이 제한됐다”며 “저는 도서관의 사서 선생님들의 권한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많이 고민하고 책들을 골라서 비치하는 역할을 한다”고 짚으며며 “그런데 자꾸 이러한 상황이 생기면 아마 검열하시게 될 것 같다. 그런 게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도서 검열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강 작가는 2022년 차별과 혐오가 잠식하는 일상을 끊어내고 평등을 요구하는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선언>에 참여하며 소신을 드러낸 적도 있습니다.

 

4. 이에 성평등 성교육 도서 대규모 폐기 사태 대응 시민캠페인단에서는 세계인권의날을 맞이하여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고, 사서와 청소년은 물론, 모든 이의 자유롭게 읽을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교육청을 향해 성평등, 성교육 도서의 원상회복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성평등도서 검열 경기도교육청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보도,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성평등도서 검열 경기도교육청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

○일정 : 12/10(화) 오후 5시 30분

○장소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지하1층 주차장 출구 앞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 

○프로그램

  ▷검열 뿌셔뿌셔 북토크 

은숙(정치하는 엄마들), 난다(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이선영(전교조 경기지부)

  ▷폐기 도서 낭독

박효진(전교조 경기지부)과 깜짝 게스트

  ▷성평등 정치를 요구하는 발언들

장예정(차별과혐오없는평등세상을바라는그리스도인네트워크), 유내영(어린이책시민연대), 호림(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정혜실(차별금지법제정연대)

  ▷so sweet한 ‘소수윗’ 공연

  ▷성평등 권리 선언

 

<별첨 자료>
– 성평등도서 검열 경기도교육청 규탄! “성평등을 펼치자!” –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 홍보자료

–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선언 “인권과 존엄이 무너지는 한국사회 국회는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으로 시대적 사명을 다하라”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