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평등을 펼치자! 성평등도서를 검열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평등낭독회>와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보도자료] 성평등을 펼치자! 성평등도서를 검열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평등낭독회>와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보도자료]성평등도서를 검열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_평등낭독회_와 _성평등 권리 선언대회_가 진행됩니다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성평등 성교육 도서 대규모 폐기 사태 대응 시민캠페인단
(경기여성단체연합, 다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교육위원회, 전교조경기지부, 정치하는엄마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문  의 대용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act2017@gmail.com, 010-6644-2351

랄라 (다산인권센터) 010-5608-0288

제  목 성평등을 펼치자! 성평등도서를 검열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평등낭독회>와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발송일 2024년 11월 18일(월) 

 

1. 성평등, 성교육 도서를 검열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는 <평등낭독회>와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가 진행됩니다. 2024년 11월 19일 / 11월 26일 / 12월 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남부지청 앞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검열로 폐기되거나 열람이 제한된 도서를 낭독하는 <평등낭독회>가 진행됩니다. 총 3회의 낭독회를 진행한 이후에는 12월 10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지청 지하 1층 광장에서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지난 2023년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의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검열해 2,517권을 폐기시키고, 3,340권을 열람제한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사과도, 재발방지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교육청이 검열한 도서를 함께 읽으며 도서 검열, 차별, 성평등을 주제로 <평등낭독회>를 진행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3. 첫번째 <평등낭독회>에서는 도서검열의 문제의식을 드러내기 위해 총 4권의 도서를 낭독하고, 두 분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낭독회를 마치면 경기도교육청에 항의서한도 전달 할 예정입니다.

 

○ 검열 도서 낭독

  • 꽃할머니_사계절 (낭독자 :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김향미)
  • 우리가족 인권선언_노란돼지 (낭독자 : 경기도의원 유호준)
  • 채식주의자_창비 (낭독자 : 기픈샘 인문학 정하니)
  • 롤러걸_비룡소 (낭독자 : 경기도 학부모 맹달) 

○ 발언

  • <학교 도서관과 읽을 권리를 지키는 학교 구성원 및 시민 선언> 발언 (참교육학부모회 성남지회장 박은주)
  • 도서관 검열의 문제점에 관하여 발언(전교조 경기지부 박도현)

 

4. 11월 19일 <평등낭독회>에서는 도서 검열에 반대하고, 학교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권리 보장하라는 요구를 담은 <학교 도서관과 읽을 권리를 지키는 학교 구성원 및 시민 선언>을 함께 발표하고 경기도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도서관과 읽을 권리를 지키는 학교 구성원 및 시민 선언>에 참여한 1003명의 학교 구성원 및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5. 11월 19일 이후에도 11월 26일, 12월 3일 각각 차별과 성평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평등낭독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검열한 도서의 문장들을 함께 읽으며 도서 검열 사태가 누구의 어떤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6. 또한 12월 10일 3시에는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이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외면하는 성평등을 함께 외치는 <12.10 세계인권의날 맞이 성평등 권리 선언대회>도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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